코레일이 승차권 예약발매 서버 CPU 증설 등 전산시스템을 확충, 추석 등 명절승차권 예매가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코레일은 모든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명절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올 추석 승차권 예매부터 전산시스템을 대폭 확충하고 예매시간도 설문조사를 거쳐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코레일은 인터넷 예매시작 직후 일시에 몰리면서 발생되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발매 서버 CPU(Central Processing Unit) 증설, 웹가속기와 트랜잭션 관리도구 도입 등 전산시스템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인터넷 예매시간대를 파악, 올 추석 승차권 예매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23일부터 오는 2월3일까지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코레일은 설문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열차운임할인쿠폰(30%)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재영 여객본부장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향가는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전산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세두기자 sedu103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