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어린이도서관이 22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산문화복지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도서관은 1만6342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영유아실, 체험동화방, 영어마을, 영상자료실, 정보검색실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북카페 분위기가 느껴지는 쾌적한 공간 구성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어린이 이용자의 편리성을 추구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까지며 독서회원 가입은 서산시로 등재된 부모의 신분증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도서관은 아동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맘껏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전국 제일의 어린이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