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균 세종시교육감이 쾌적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행정기관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 미화원 들을 격려했다.
신 교육감은 미화원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발생하는 고충들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신 교육감은 격려 오찬 자리에서 “학생들과 대면하는 직접적인 교육활동은 아니지만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이라는 맡은 바 임무에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교육청은 화장실, 창문, 냉·난방기 등 학생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청소를 전문 업체에 용역을 주어 관리하게 하는 ‘깨끗한 학교 만들기’사업을 다년간에 걸쳐 추진 중이다.
이는,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 증진·보호에 기여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수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