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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민선 5기 3년차 전망 ‘맑음’

현재 ‘진천시 건설’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들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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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1.29 17:41
  • 기자명 By. 노승일 기자
▲ 진천군수(유영훈)가 우석대 부지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민선 5기 3년차를 맞이한 현재 진천군(군수 유영훈)이 ‘진천시 건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진천군은 민선 5기 이래 주요 현안 사업들을 뚝심있게 추진하며 지난 한해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 한해 4,971억원의 기업체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제고시켰으며 지난 12월에는 1인당 주민소득 3만 5596달러로 전국 지자체 중 14위(도내 시군중 1위)에 랭크되며 진천군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한껏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바이오마이스터고 개교, 광혜원 중고교 분리이전 확정, 진천군립도서관·광혜원군립도서관 개관, 우석대 ASEM 진천 캠퍼스 이전 사업과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착공 등으로 건강한 교육 도시로서의 면모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군 선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으며 이외에도 공무원 제안 활성화 우수 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제1회 전국 지식대상 수상 등 총 31개 평가에서 최우수 및 1등급 지자체로 선정돼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진천군은 ‘12년까지 주요 현안사업들을 추진하며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 △3개 산단 조성 사업 △우석대 ASEM 캠퍼스 이전 건립 사업 △광혜원 선수촌 2단계 조성사업 △각종 도시기반 시설 구축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진천시 건설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진천군은 진천시 건설의 산업적 기반 마련을 위해 조성중인 신척·산수·문백정밀기계 산업단지 3개 산단 조성사업의 추진 및 분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3개 산단은 총 318만2036㎡(96만2000평) 규모로 기반시설 조성 공사비를 포함해 총 5480억원의 사업기가 투입된다. 신척산단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80%의 높은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11년 10월 1차 분양공고 이래 현재까지 13개 기업들과 37천평의 산업용지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외 입주의향 업체들은 40개 기업 267천평에 달한다.

산수산단은 ‘13년 1월 현재 보상율은 96%이며 공정률은 10%로 오는 1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문백정밀산단은 서영정밀(주), SAT, 조이테크 3개 기업체의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진행되며 ‘1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13년 1월 현재 4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진천군은 현재 조성 중인 산단들의 활성화를 위해 투자진흥기금 조성, 산단분양 T/F 운영 등은 물론 발로 뛰며 전국 어디든 직접 기업을 방문해 우량 기업 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등 산단의 조기분양을 위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우석대 ASEM 캠퍼스 이전 건립 사업’은 현재 건축 허가를 완료하고 입찰이 진행중으로 오는 2월 착공할 예정이다. 대학부지 증여 등 난관들이 이어지며 일시적으로 사업이 표류하는 등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유영훈 진천군수는 특유의 뚝심으로 사업 추진을 밀어붙여 지난해 11월 ‘우석대 ASEM 캠퍼스 이전 건립 사업’의 첫 삽을 뜨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사업은 크게 ‘우석대 ASEM 캠퍼스 건립 사업’과 ‘도시개발사업(대학타운 조성 사업)’ 두 부분으로 나눠진다.

우석대학교 아셈 진천캠퍼스는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교육 과정을 포함한 아셈국제대학, 과학기술대학, 사회문화대학 3개 단과대에 12개 학과 총 정원 2,080명(학생 정원 5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대학타운 개념으로 조성되는 도시개발 사업은 공동 및 단독주택 2,300여 세대 6,068명이 수용가능한 택지지구로 조성되며 총 7,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진천군은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다소 늦춰짐에 따라 우석대 측과 협의해 인력과 장비의 추가증원 등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 ‘14년 개교라는 당초 계획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진천선수촌 2단계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진천선수촌 2단계 사업은 총 사업비 3,306억원(국비)을 투입해 ‘17년까지 광혜원면 회죽리 산35-2번지 일원 594,711㎡ 규모의 부지에 동계종목을 포함한 25개 종목의 훈련장들과 지원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민선 5기 이래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됨에 따라 일부 우려의 시선도 있었고 일시 난관도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진천시 건설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의 차칠 없는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천/노승일기자 slro2000@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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