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손영철)은 발명에 관심 있는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3. 토요발명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희망자 중 48명을 선발해 2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발명교실은 참가학생들의 개인별 특성을 파악해 4개 반으로 나누어 ‘단계별 심화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 스스로 발명을 위한 설계·제작·결과 보고서 작성 등의 단계를 진행하고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토론과 프로젝트학습도 병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www.cbesr.or.kr) 공지사항에서 발명탐구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직접제출 하거나 담당자 이메일(guhara@cbe.go.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19일에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제35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참가를 전제로 활동할 학생은 우선 선발된다.

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학생 스스로 직접 선정해 보며 과제집착력, 문제해결력 함양을 통한 창의성 신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육과학연구원 과학교육부(전화 229-1833)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