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충남지역혁신사업단은 지난 1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퍼런스홀에서 3기 이상백 회장(56·슈우스프 야간학교 이사장)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엔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고경호 경제진흥원 원장, 최민기 천안시의회의장, 김영수 부의장, 김영숙, 장기수 시의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혁신사업단 연혁 및 2010년 사업보고와 감사보고, 임원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은 지난 2005년 2월 사단법인으로 충남북부(천안, 아산, 당진), 충남서부(태안, 서산, 홍성, 보령), 충남중부(공주, 청양, 논산), 기타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 대학교수와 전문가 그룹, 공무원, NGO 등 360여명 회원이 네크워크를 구성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혁신 단체이다.
이상백 회장은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지역의 기관단체장들이 더 나은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정책토론회 및 세미나를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위한 대안 제시는 물론 정책수행 지원에 노력하겠다”며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님들의 귀한 뜻을 받들어 우리사업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은 내달 10일까지 제 14기 회원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하며 오는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순천향대 건강CEO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수에선 지역발전의 정책 및 사례, 산학연관의 네트워크 구축, 지역의 사회, 문화 혁신을 위한 역할 및 필요교육, 외부인사 초청강연회 및 수강자 주제발표와 토론, 회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