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금구리 소재 한성저축은행(대표 오의치)이 2월 4일 오후 5시 군수실에서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날 전달식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한성저축은행 이제환(67) 부회장과 오종민(42) 기획실장, 옥천군장학회 정영기(67) 후원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한성저축은행은 옥천에 본사를 대전, 청주, 천안 등에 지점을 둔 서민과 영세업자를 지원하는 서민저축은행으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이제환 부회장은 “그 동안 지역주민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으로 큰 성장을 했다”며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저축은행은 지난 2008년에 2천만원, 2009년에 1천만원 등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옥천/최영배기자 04730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