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비봉면(면장 국종덕)은 지난 6일 오전 면내 마을안길 및 취약지역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눈길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작업은 제설차량 및 올 겨울에 마을별에 배정된 트랙터 제설기를 이용해 내 마을 내 집 앞 눈치우기를 자발적으로 실시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했다.

올 겨울 비봉면은 6대의 트랙터 제설기를 취약지역에 우선 배정해 마을별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가능하게 됐으며, 주민의 눈길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설로 인해 고립되는 마을이 없어져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제설작업을 실시한 방한2리 박병욱 이장은 “올 겨울부터는 트랙터 제설기를 이용할 수 있어 마을 제설작업이 많이 수월해졌다. 제설작업에 개인적으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기름값이 부담되지만 마을을 위해 일하니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청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