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에서는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수명의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결핵 퇴치와 예방을 통한 결핵관리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오는 2015년까지 결핵발생률을 50%로 감소시키고, 2020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도달해 결핵으로 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결핵환자의 병·의원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종전 10%에서 5%로 감면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병·의원은 환자 가족에게 접촉자검진(TST반응검사, X-ray, 객담 등)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결핵 입원 명령환자에 대한 진료비 부담 경감으로 완치효율을 높이고, 건강검진 유소견자 결핵 검진, 우 결핵, 주민 이동검진과 집단수용시설, 학생, 당뇨환자, 여성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4000여명에 대한 신환자 발견사업 일환으로 대한결핵협회 충청지회 이동검진, 결핵 ONE-STOP 검진 팀을 통해 병행 추진하고 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