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문창동 복지만두레는 12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청소년 6명에게 교복구입비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와 치솟는 교복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문창동 복지만두레 허광남 회장의 개인 후원으로 이뤄졌다.
허광남씨는 평소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위해 매월 밑반찬 제공, 명절 떡 나누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청소년 교복지원도 이번이 3회째 실시한 것이다.
허광남 회장은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절대 꿈을 잃지 말고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고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