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대별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주민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를 위한 주민 공람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동구 대별동 306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대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용지 9만4770㎡, 기반시설용지 4만6805㎡ 등 14만1575㎡ 규모로 2016년까지 민자 474억원이 투입돼 1852세대 46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구는 2~3월중 주민공람 및 관련기관 등 협의를 마치고 4월에는 市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해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대전 동남부권의 위상정립과 안정된 주거기능 확보, 기반시설 확충 등 인접한 지역개발에 탄력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동구청 원도심사업단 도시개발담당(☎251-4733)으로 하면 된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