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백 전 대전고등법원장이 74번째 대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3일 대전고등법원을 방문, 퇴임하는 김종백 대전고등법원장 겸 특허법원장에게 명예시민패를 전달하고 대전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백 대전고등법원장 겸 특허법원장은 서면으로 작성 제출하던 소송문서를 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문서로 제출하는 전자소송제도를 정착시켜 사법절차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고, 홈페이지를 통해 법원의 정보를 알기 쉽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김종백 대전고등법원장은 74번째 대전시 명예시민이 됐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