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황경식 의원은 14일 제주대학교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9회 우수조례 선정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지난 2011년 9월 동료의원 9명과 전국최초 ‘대전광역시 문화격차해소 및 진흥조례’를 공동 발의해 우수조례 개인상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조례는 지역간·계층간 차별 없이 모든 시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여 현재는 문화격차해소 및 진흥계획을 수립해 각종 문화활동 사업 등을 지원하며 도시 내 불균형 해소와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충하고 있다.
황 의원은 “‘대전시 문화격차해소 및 진흥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남은 임기 기간 중 지역발전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조례를 현실 상황에 맞도록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