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정월대보름 및 대통령 취임 행사를 전후해 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세종소방 본부는 소방공무원 130명과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소방펌프 차, 고성능 화학차 등 30대의 장비를 투입해 출동 태세 확립에 나선다.
또 이 기간 중 화재취약 대상 및 유해 화학물질 취급 대상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집중감시 체제를 운영하고, ‘민속놀이 한마당’ 및 ‘민속 달맞이 축제’ 등 대규모 행사장에 소방 력을 전진배치 한다.
세종소방본부 이창섭 본부장은 “정월대보름 및 대통령 취임식 행사가 사고 없이 안전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행사 기간 중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