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41년 교직… 정년퇴임

민복기 혜천大 교수, 황조근정훈장 수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02.27 19:07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 민복기 교수가 정년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좌측은 정영선 총장).

혜천대학교(총장 정영선) 민복기 교수가 정년퇴임까지 후학을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혜천대는 민복기 간호학부 교수가 27일 오전 11시 학내 동방관 세미나실에서 후배 교직원들과 제자들의 박수 속에 정년퇴임했다고 밝혔다.

민 교수는 1972년 3월 20일 혜천대학교의 전신인 대전간호학교를 시작으로 교육계에 입문, 2013년 2월까지 40년 11개월을 후학양성과 간호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다.

민 교수는 충남간호사회와 대전시 간호사회 이사(학술위원, 법제위원), 충청지역간호교수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간호사면허 국가고시의 100% 합격 달성이라는 목표를 수년간 유지시켜왔고,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늘 자상한 교수로서 교과서와 학자금을 도와주기도했다.

퇴임식에서 민 교수는 “41년의 세월을 혜천대와 함께해 늘 아쉬움이 남는다”며 “퇴임이후에도 대학과 간호학부의 발전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수한 간호인재 양성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