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내포신도시 이주민들의 초기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내포신도시 내에 주민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주민복합지원센터는 350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에 건축연면적 2800㎡의 규모로 설계됐으며 토지매입비 20억원, 건축비 36억원 등 총 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에 군은 지난해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을 반영하는 등 행정절차 이행을 이미 완료했으며 충남개발공사와 사업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 건축설계 공모로 당선작을 선정했다.
또한 주민복합지원센터 건립은 현재 기본설계 용역을 시행 중으로 올 6월 경 착수해 오는 2014년 상반기 중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로 건립하는 주민복합지원센터를 공공청사, 보건지소, 주민자치센터를 통합 배치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설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주민들에게 원스톱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주민복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신도시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충남도청소재지 홍성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