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완진)는 18일 최근 북한의 군사 도발 위협이 계속되는 등 한반도 주변정세가 긴박하게 전개됨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 직원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박완진 본부장은 신정부 조직개편 지연 및 북한의 전쟁위협 등 국내의 정세가 혼란한 상황에서 공직 기강해이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공직자 행동강령에 따른 공정한 직무수행, 골프장, 유흥주점, 카지노 등 사행성 위락시설 출입금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비상소집 대비 간부직등 직원연락체계 확립과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확립, 당직근무 강화 및 보고체계 철저 유지, 보안 및 방화점검 철저를 강조했다.
또한 자체 감찰반을 편성 출근, 중식시간 준수여부, 민원인 불친절, 무단이석, 화재예방 취약분야 등에 대해 집중 감찰을 벌인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비상시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해빙기시설물 안전관리 및 경계강화 ▲사행성·사치성 오락 금지 및 행동강령 준수 ▲민원 등 업무처리 적정 등을 전 임직원에게 특별지시 했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