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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와 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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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9.19 17:21
  • 기자명 By. 정문준기자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근래 집중적으로 학교폭력 추방 행사를 벌이고 있는데, 18일 그 하이라이트인 '친한친구, 행복한 동행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앙공원 야외공연장과 성안길에서 청주시내 초․중․고 생활지도담당교사와 학생회 대표, 학부모, 교육계 관계자, 배움터 지킴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폭력문화 근절에 다 함께 나서 줄 것을 호소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인기 탤런트 이 훈(34세)씨가 '학교폭력 추방 홍보 명예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식전행사 사회를 맡았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충북공고 풍물반과 대성여상 댄스동아리, 청주여고 및 청주고 학생들의 가요 공연 등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관심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본 행사에서는 청주고 강태수(2학년)군과 청여고 김지혜(2학년) 양이 '충북도 재학생 일동' 명의로 된 학교폭력 추방 결의문 낭독과 주덕고등학생들의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굳은 약속으로 전교생 손도장이 찍힌 서명지를 전달했으며, 학교폭력을 풍선에 담아 날려버리는 행사도 가졌다.
이어서 이기용 교육감의 '친한친구, 행복한 동행의 날' 선포가 이어졌는데, 이 교육감은 "학교 안팎의 폭력과 범죄를 유발하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정진 할 수 있는 청정한 학교와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의 동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포식을 마치고 이들은 모두 성안길과 북문로 일대로 이동해 캠페인을 벌이고 오후 6시 쯤 해산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도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행사와 관련 협의회가 개최됐는데, 도교육청 직원들은 지난 12일부터 계속해 온 학교폭력추방 거리 캠페인을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청주 육거리에서 펼쳤고, 오후 2시부터는 교육청 회의실에서 배움터지킴이 운영 협의회를 가진 후 중앙공원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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