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소장 김형선)는 2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공무원,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보건의 날 및 제13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공중보건의사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 2부 기념식에서는 군민보건향상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과 정신건강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등 27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자살방지를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29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3부에서는 ‘고혈압! 침묵의 살인자’ 라는 주제로 단국대학교 심뇌혈관 질환 임성훈 교수의 고혈압 관리에 대한 강의와 충청남도 광역정신건강센터의 부센터장인 김도윤 강사의 자살방지 특강으로 이어졌다.
또한 자살방지 거리캠페인, 문예회관 광장에서의 건강상담코너 및 건강증진홍보관 등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같이 진행돼 참여한 군민의 호응이 컸으며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됐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