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옥계초등학교는 창의ㆍ인성교육에 적합한 수업기술 및 교실 혁신에 대해 토의하고, 전문성을 갖춘 교사양성을 위해 교내 자율장학에 대한 사후 협의회를 가졌다.
4월 첫째주부터 시작된 교내 자율장학에서 교사들은 모든 교사가 참관하는 가운데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최고의 수업을 선보였으며, 사후 협의회에서는 그 동안 선보였던 수업에 대해 잘된 점과 수정이 필요한 점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은 특히 심재웅 교장의 교내 컨설팅 장학이 있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의문 주는 발문기법, 자율발언 지명발언의 효과적이고 적절한 사용, 핵심적인 판서기법, 다양한 학습조직 구성법, 학생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학습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야 하기에 “수업은 종합예술이다”라고 말했다.
4학년 정효심 담임교사는 “저의 공개수업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제 수업에 그대로 녹아들도록 열심히 준비해 좋은 수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