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마지막으로 벚꽃을 감상할수있는 제17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청풍호 일원에서 열린다.
벚꽃 축제는 청풍문화재단지 전통 혼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단법인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송만배)가 주관하는 본행사는 공연행사와 체험행사, 경연대회, 전시 및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개막식이 진행되는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개막 축하 공연과 스페인 민속춤 프라맹코, 재즈공연, 인기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20일은 밴드공연과 트로트 가수들의 합동공연, 지역단체의 공연이 이어지며 다음날인 21일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과 오티별신제 시연 행사를 끝으로 벚꽃축제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중에는 2013 청풍호 카약페스티벌과 전국 카약 동호인들이 1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개수제가 예정되어있어 찾는이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된다. 이와 함께 청풍 자드락길과 비봉산 모노레일 개장 등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제천 청풍호를 찾을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제천경찰서와 공조해 교통 대책 등 행사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축제의 자세한 문의사항 및 벚꽃의 개화 상태 확인은 www.jcac.or.kr 에 접속하면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 043)641-4870 또는 010-6419-4870으로 전화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