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오가면 신석리와 역탑리 내 위치한 ‘신대교’에 대해 재가설 및 도로선형개량공사가 지난 10일 가설도로를 개통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
군 건설교통과에 따르면 이번 개량공사에 총공사비 9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중이며 교량을 4미터 정도 낮춰 경사도를 완만하게 조정하고 도로폭을 10.5m 로 확보해 통행여건을 개선하는 등의 내용으로 금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신대교는 예산-수덕사IC 에서 내포신도시를 잇는 주요 구간인 군도 5호선 내 위치하고 있으며 노후정도가 심하고 폭이 좁으며 교량 진출입시 급경사로 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재가설이 시급한 상태였다.
또한 이 구간은 지난 해 교통량 조사결과 하루 교통량이 7000여대가 넘는 등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로의 원활한 통행 진입을 위한 주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