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오늘부터 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73조의 규정에 의거 실시하는 훈련으로 26개 기관과 단체에서 연인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와 지진, 화재 등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도상과 시스템, 청풍호 유람선사고 현장대응 종합훈련으로 실시된다.
중점 훈련은 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신속운영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초기대응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6일 오전6시 제천시 공무원을 상대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오후 3시 청풍호 유도선사고 가상훈련에 따른 상황판단회의가 개최된다.
2일차인 7일에는 오후 2시 지진발생 재난대응 훈련이 제천시 전역에서 실시되며 오후 3시에는 청풍호 유람선사고 현장 종합훈련이 청풍면 청풍호 나루일원에서 26개 기관'단체 등 4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민'관'군 합동훈련이 열린다.
3일차인 8일에는 재난관리시스템훈련(NDMS)과 종합강평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이번 훈련 기간 중에는 시청 로비에서 심폐소생술 집중 체험행사를 하고 있어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