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8일 경제민주화 입법 대전(大戰)을 예고하고 있는 6월 임시국회 운영을 위한 의제와 일정 조율을 마쳤다.
새누리당 윤상현·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만나 다음달 3일 개회하는 임시국회의 의제와 전체 세부 의사일정 등을 논의,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당 수석부대표간에 합의한 내용에 따르면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대정부 질문은 새누리당 5인, 민주당 4인, 비교섭단체 1인 등 총 10명이 하기로 했다. 무소속 등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도 15분 내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강재규기자 kangj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