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지부장 박연규)는 29일 대회의실에서 2013년 충북 새터민협회 주말농장 개장식을 가졌다.
우천으로 실내에서 진행된 개장식에는 이종윤 청원군수, 이의영 청원군의회의장, 김규환 농협중앙회이사, 이길웅 남이농협조합장, 유인종 청주축산농협조합장, 김창한 농협흙사랑대표, 충북 새터민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새터민 주말농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조기정착과 손수 먹거리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에서 오창읍에 700여평에 달하는 농지를 마련했다.
박연규 지부장은 “새터민에 대한 농지지원 뿐 아니라 일손돕기는 물론 농산물 팔아주기 등 지속적인 후원사업과 교류를 통해 새터민회원들이 빠른 시일내 우리사회에 적응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신동렬기자 011466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