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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10.20 19:03
- 기자명 By. 가금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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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중국 현지 브로커와 연계해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중국동포들을 국제결혼으로 위장, 국내 입국시킬 목적으로 내국인중 생활이 어려운 자들을 상대로 '중국 공짜여행과 사례비로 500만원을 준다'며 4명의 희망자를 모집한 다음, 중국동포와 위장결혼을 알선한 김모씨(남, 44세, 인천 거주)와 내국인 위장 결혼자 황모씨(여, 39세, 무직) 등 13명을 검거해 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국내알선업자 김모씨는 중국 내 알선업자인 조선족 김모씨와 공모해 이혼녀나 일용 노동자에게 '중국 공짜 여행과 사례비로 500만원을 주겠다'고 제의해 지난 2005년 5월경부터 8월까지 내국인 이혼자 황모씨(여, 39세, 무직)를 중국 측 알선 업자가 소개해 준 중국 동포 부모씨(남, 45세, 미입국)와 혼인할 의사 없이 허위로 혼인 신고케 하는 등 당진군과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내국인 희망자 4명을 상대로 위장결혼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서산경찰은 이외에도 4개파 8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했으며, 또 다른 위장결혼 알선 브로커 및 허위 초청자 등 20명에 대한 첩보를 입수,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산/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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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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