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3일 ‘창조경제’실현계획과 관련,“4일 국무회의를 거쳐 6대 전략과 24개 추진과제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 이같이 보고했다고 홍지만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으로 통해 밝혔다.
최 장관은“창조경제를 통해 국민행복과 희망의 새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게 비전”이라며 “(전략과 추진과제에는) 미래부만이 아니라 각 경제단체와 정부부처별 의견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의총에서 창조경제의 개념이 여전히 모호하고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누리당은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7대 절전행동수칙을 마련해 실천하기로 했다고 홍 원내대변인은 설명했다.
7대 수칙에는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 ▲전력피크 시간대(오후 2~5시) 전기사용 자제 ▲선풍기·부채 사용 등이다.
서울/강재규기자 kangjg3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