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중국 장쑤성(江蘇省)과 ‘제19차 환경행정교류회’를 갖고 양 자치단체간 우수 환경시책 공유와 환경 보전 우호협력 증진 방안 등을 협의키로 했다.
이번 교류회는 얀 강(嚴剛) 장쑤성 환경보호청 환경보호 홍보 및 교육센터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 5명이 충남도를 방문해 도내 환경 관련 기업·시설 견학 등 환경행정 교류협력 활동을 펼치게 되며 특히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는 이번 교류회의 주요의제인 ‘양 도-성의 환경홍보 및 교육, 자치법규’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과 더불어 황사 등 기후변화 대응과 국제적 환경 현안에 대한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이후 방문단은 국립생태원, 백제역사재현단지를 견학한 후 공주정수처리장 환경기초시설과 아산 생태과학공원 소각시설 등 도내 소재한 선진 우수환경시설 방문하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을 참관할 예정이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