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 스타’ 출신 가수 백아연이 태국 한국문화원 개원 행사에 참석한다고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백아연은 오는 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방콕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원 개원 행사에서 축하 무대를 꾸민다.

개원식에는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전재만 주태국 대사·손타야 꾼쁠롬 태국 문화부장관 등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콕의 중심부인 스쿰빗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다양한 한국 문화를 현지에 소개개 할 예정이다.

신곡 ‘어 굿 보이(a Good Boy)’로 활동 중인 백아연은 이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첫 번째 해외 팬미팅도 열 예정이다.

소속사는 “백아연이 한류의 중심 국가인 태국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국가 행사에 초대받아 축하 무대를 꾸민다”며 “앞으로 해외에 한류를 알리는 가수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