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올해 40여억원을 투입해 계획한 군 계획도로개설사업이 상반기에 5개노선이 준공되는 등 큰 성과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2012년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추진해 지난 5월 완료된 연탄리 37사단 정문에서 연탄1리를 연결하는 연탄1리 도로개설공사(380m)를 필두로 ▲연탄4리 마을진입로를 확장하는 연탄리(소로3-77호) 도로개설공사(160m) ▲신동리 상아아파트에서 화목골을 연결하는 상아아파트~역전간 도로개설공사(190m) ▲하나로마트에서 신동방앗간을 연결하는 하나로마트~낙원경로당간 도로개설공사(60m) ▲증천리 상용석유에서 유광전력공사를 연결하는 증천리 도로개설공사(160m) 등 총 5개 노선(950m)의 도로개설을 완료했다.
금회 개설된 도로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도로 확장을 통해 교통사고발생을 줄이고 도로신설로 마을간 연결구간을 최소화해 물류비용감소 등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대성연립~화랑마트 간 도로 외 6개 노선의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용역이 완료되면 손실보상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연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2014년도에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군 계획시설 재정비가 예정돼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