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1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제24차 스마트대덕포럼을 개최했다.
스마트대덕포럼은 대덕특구내 출연(연), 대학, 기업부설연구소 등의 기관장들이 소통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조찬모임이다.
포럼에서 한국과학기술원 여운승 교수를 초청해 음악과 과학의 융합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 교수는 과학기술과 함께 발전해온 음악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연주하는 음악처럼 과학기술로 인해 새로운 음악관이 등장하고 있다”며 “새로운 음악을 위한 기술연구는 계속돼 왔으며, 음악 발전을 위해 과학과의 융합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여 교수의 강연 후, 음악기술에 대해 참석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포럼이 대덕특구 내 기관장들의 상생협력과 지식 네트워크 교류의 장으로 마감됐다.
이상문기자 sml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