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장쑤성의 서양현의 등 일행이 12일 충남도를 찾아 경제 교류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서 우번후이 서양현장을 비롯 10명의 경제무역대표단을 구성해 방문했으며, 도는 서양현과 도내 시·군과의 교류 발전, 관광자원 상호 교류, 경제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회의 이후 서양현 방문단 일행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찾아 안면도자연휴양림 등을 살펴보고, 아산에서 도내 자동차부품회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 관계자는 “장쑤성과는 2005년 9월 우호교류 맺은 이후 환경, 보건, 여성, 문화, 통상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진행돼 왔다”며 “앞으로 양 도·성은 신뢰를 바탕으로 최대한 실리적 이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