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서민 등치는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국민공감 기획수사’ 프로젝트를 추진해 학교폭력·부정,부패·생활밀착범죄 수사를 전개한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11월19일까지 100일간 실시되는 ‘국민공감 기획수사’ 프로젝트는 대전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여건을 고려해 부정부패 비리 등 국민이목을 집중시키는 사건 및 생활밀착범죄를 중심으로 경찰관서별로 ‘지역맞춤 생활밀착범죄 수사 테마’3∼4개를 선정해 집중수사하게 된다.
선정된 기획수사 테마는 ▲부정부패 ▲학교폭력 ▲보험사기·악성사기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 ▲보이스피싱·대출사기 ▲조직폭력, 갈취사범 ▲스마트폰·농수산물 등 강·절도 및 장물범 ▲인터넷 거래상 사기 ▲인터넷 음란물 유포 등이다.
특히 학교폭력이 사회의 강력범죄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와 인터넷사행행위, 조직폭력 등을 위주로 수사·정보·지역경찰을 총동원, 첩보 수집과 수사를 강화하며 실질적인 범죄분위기 사전제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전경찰 블러그 등을 이용, 시민의견을 적극 청취해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문기자 sml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