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삼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16일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를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성실히 근무하는 교통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9일 오후 5시25분경 고속도로 교통단속 근무 중 경찰관을 보고 머뭇거리며 의심스럽게 접근하는 차량을 발견·검문해 절도·횡령 등 8건에 대한 지명수배자 2명을 검거한 김진성, 임종대 경사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홍성삼 청장은 오는 24일부터 충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조정경기대회에 참석하는 많은 외빈과 선수단들이 고속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호 및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특히 고속도로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대형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최일선 치안현장인 만큼 순찰대 경찰관 모두 책임있는 자세로 근무해 국민들이 진정으로 느끼는 체감치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청주/신동렬기자 011466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