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지난 16일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급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가졌다.
초급 6회, 중급 8회 등 총 14차례에 걸쳐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최근 귀농·귀촌을 했거나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총 65명이 신청해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은 물론 선배 귀농 정착자와의 멘토링, 영농실습과 선진 농장방문 등 다양한 과정을 경험했으며 총 과정의 70% 이상을 참석한 55명이 수료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영농 현장탐방과 최고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관내 우수 농업인의 농장을 찾아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도록 현장중심으로 운영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2012년에 서천군의 귀농·귀촌자는 61가구 11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귀농 상담도 월 평균 30여 건으로 집계됐다.
서천/신준섭기자 jsshin5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