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한국철도공사 서울역과 공동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손을 맞잡았다.
23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정구복 영동군수, 김양숙 서울역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관광 및 철도 이용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역은 영동군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특히 지역 문화축제, 관광자원을 활용한 기차 여행 상품을 적극 개발해 운영키로 했다.
또 영동군은 서울역에서 운영하는 기차 여행 상품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 철도 이용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앞으로 기존의 와인트레인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과일체험, 농촌체험 등 계절별 체험상품과 △포도축제 △난계국악축제 △와인축제 △곶감 축제 등 지역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개발, 철도 여행 관광객들을 유치해 영동군을 새로운 철도관광명소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