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대전시티즌과 강원FC의 경기에서 맹활약한 콜롬비아 공격수 플라타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평가회의를 통해 플라타를 “변화무쌍한 움직임과 지속적인 2선 침투로 상대 수비진을 위협하며 1도움을 올렸다”고 평가하며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했다.
위클리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플라타는 주간 MVP까지 거머쥐었다.
플라타는 7월 초 대전에 입단한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로, 빠른 발과 과감한 압박으로 대전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원전에서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고 K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같은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인 아리아스와 함께 하반기 대전의 대반격을 이끌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형중기자 kjh969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