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김관태)는 29일 공주지역 식당 등 영세업자 29명에게 돈을 빌려 주고 최고 436%의 이자를 받아 챙긴 악덕 사채업자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 이모씨(32·남) 등 2명은 지난 2012년 2월경부터 최근까지 공주지역 영세업자 29명에게 1억6000여만원을 대여해 주고 적게는 265%에서 많게는 436%의 이자를 받아 폭리를 취한 혐의 이다.
한편 공주경찰서 수사과 박상윤 지능팀장은 “영세업자 등 서민을 울리는 불법대부업자를 근절하는 날 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