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30일까지 ‘대학 및 청년창업 500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68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지역대학(원)생 40명과 청년예비창업자 28명이다.
모집분야는 기술창업(기계·재료·전기·전자 ), 지식창업(지식콘텐츠·교육·통신·문화), 일반창업(통신판매·인터넷쇼핑몰·유통업) 등이다.
우수 아이템에 대해선 등급별로 700만원에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대학생 및 청년기업 269개를 배출했고 423명의 고용창출, 매출 71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제조업 창업 육성을 위해 제조업분야 창업자금을 상향(지난해 200만 원) 조정하였고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과 판로 및 마케팅 등 후속지원 사업을 강화했다.
사업추진 절차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서 면접형 구술평가로 적격자를 선정, 11월초 최종 선정 발표후 창업지원금을 지급하며 창업교육, 기업현장실습, 창업멘토링 등을 거쳐 지원등급을 확정하여 추가 창업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김기창 시기업지원과장은 “대전시의 높은 창업 열기에 따라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하반기에 대학 및 청년 예비창업자를 추가로 모집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창업지원을 받은 창업기업의 후속지원도 강화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기업지원과(270-3651)나 대전경제통상진흥원 기업지원팀(867-4000)에 문의하거나 대전비즈 홈페이지(www.djbiz.or.kr)를 참고하면 된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