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김형태)는 4일 오전 10시 교내 대학교회에서 교직원 및 학생,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2학기 교수 정년퇴임식을 갖는다.
이날 정년퇴임식에서는 국어국문학과 김균태 교수, 식품영양학과 박옥진 교수와 도시부동산학과 김태명 교수 등 총 3명이 정든 교정을 떠난다.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김균태 교수는 1980년 한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부임, 33년간 후학들을 지도했다. 김 교수는 한남대 부총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장과 한국언어문학회장직을 지냈다.
옥조근정훈장을 받는 박옥진 교수는 1980년 한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부임, 33년간 수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박 교수는 재직기간 식품영양학과장과 외국어교육원장을 지냈으며, 대한암예방학회 이사직과 부회장직 등을 역임했다.
김태명 교수는 1984년 도시부동산학과 교수로 부임, 29년간 열성적으로 제자들을 지도했다. 김 교수는 사회과학대학장과 국방전략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 세 교수는 퇴임 후에도 명예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