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상윤)는 칭찬을 통해 가정·직장·사회에서 ‘칭찬하면 서로가 행복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칭찬운동 확산 실천대회를 시민단체 회원 2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5일 둔산대교 아래에서 개최했다.
이날 실천대회는 칭찬사회 조성을 위한 우리의 다짐, 3·3·3 칭찬운동(하루에 나에게 3번 칭찬을 하고 남에게 3번 칭찬을 하고 3명 이상에게 칭찬하는 운동)퍼포먼스, 칭찬이 사회적 자본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하는 희망풍선날리기 행사 및 추석맞이 대청결 운동이 진행됐다.
한국칭찬운동연구협회(회장 오원균) 회원들은 대형 고래모형 튜브를 통해 ‘칭찬을 하면 고래도 춤추게 할 수 있다’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칭찬이 행복사회를 조성을 위한 사회변화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했다.
시는 9월을 집중홍보기간으로 설정해, 칭찬운동 다짐 서명운동과 캠페인 전개, 칭찬스티커 제작 배부 등을 실시하고, 각 시민단체별로 매주 월요일을 ‘칭찬의 날’로 정해 자율적인 활동을 유도해 갈 계획이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