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동과 송강동에서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참여하는 마을 축제가 이번 주말 열린다. 우선 6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장대동 유성시장 내 장터공연장에서는 ‘제4회 함께해요! 온이사랑 마을축제’가 열린다.
전국노래자랑 형식의 주민 참여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초등생부터 대학생, 일반 주민까지 다양한 계층의 200여명이 참여해 록밴드, 오카리나 연주, 한량무 전통춤 등 다양한 끼를 선보인다.
또 7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구즉동 송강근린공원에서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한 ‘구즉동 한마당축제’가 ‘더불어! 살고싶고, 살 맛 나고, 정이 흐르는 곳’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이번 축제장에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세발자전거대회와 중학생들이 참가하는 청소년 골든벨이 개최된다.
아울러 오후 4시부터는 본행사인 주민 발표회가 진행돼 전통무용, 오카리나 연주, 건강댄스 공연 등이 진행되고 평양민속예술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구즉동 마을축제장에는 풍선아트, 보드게임, 심폐소생술 등의 다양한 체험코너와 풍성한 먹거리장터도 열려 주민들이 화합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상문기자 sml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