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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원전 안전성 향상 국제 워크숍 개최

- 5개국 전문가 참여, 중대사고시 방사성 물질 이동 및 수소 거동 등 후쿠시마 이후 핵심 안전 현안 연구 현황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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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09 16:12
  • 기자명 By. 이상문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중대사고 발생 때 방사성 물질 누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10일부터 이틀간 연구원 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개최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중대사고·중수로안전연구부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캐나다 원자력공사(AECL) 등 국내외 원전 관련 9개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석하며 프랑스 방사선 방호 및 원자력 안전연구소(IRSN)의 장 미셀 보네 박사 등 해외 원자력 안전 전문가 7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장순흥 교수 등 국내 전문가 4명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원전 중대사고 발생 때 손상된 핵연료로부터 나오는 방사성 물질의 이동과 중대사고 조건에서의 수소 연소 등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국제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원전 안전성 향상 연구에 관한 발표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송진호 한국원자력연구원 중대사고&·중수로안전연구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 현황을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공유함으로써 국내 원전의 중대사고 대처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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