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45일간 전국 691개 사업장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전에서 대전하수처리장이 신뢰성 향상 분야 공공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사업장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수질TMS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45일간 전국 공공하수처리장 등 69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질TMS(Tele Monitoring System)는 공공하수처리장, 폐수종말처리장, 폐수배출사업장 등의 방류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조회·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사업장 스스로 시간대별 수질현황의 과학적 분석과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첨단기술이다.
대전하수처리장의 수질TMS 운영기술과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 따른 환경개선사례는 한국환경공단 사례집 발간과 수질TMS가 운영되는 전국 691개 사업장에서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우수사업장 선정으로 환경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백만원은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