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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12.06 18:4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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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6일 그 동안 노선조정은 공청회, 설명회 등을 거쳐 확정했으나 실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참여가 적어 개편 후 민원제기 등으로 일부노선 재조정 문제가 발생,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연말까지 시민의견을 모아 노선개편방향을 잡고 내년 1월까지 현 노선의 정밀분석을 거쳐 늦어도 4월까지 노선개편 초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5월 시민공청회, 토론회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고 7월부터 새로운 개편노선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노선개편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 용역기관, 버스업체, 버스조합, 관련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교통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민원에 대한 합리성, 반영여부 판단 등의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지선체계 노선개편은 1회 이상 환승, 10분정도의 도보는 필수”라며 “환승과 어느 정도의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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