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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미상 드라마 남우주연에 ‘뉴스룸’ 제프 다니엘스

드라마 여우주연상, 클레어 데인즈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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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23 18:04
  • 기자명 By. 충청신문

미국 TV드라마 ‘뉴스룸’(Newsroom)의 제프 다니엘스(58)가 제6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다니엘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해 수상자인 데미안 루이스, 그에 앞서 3연패 한 브라이언 크랜스턴 등 쟁쟁한 경쟁자를 따돌리고 생애 처음으로 에미상을 차지했다.

미국 HBO가 제작한 ‘뉴스룸’은 케이블 방송사의 보도국을 배경으로 미국의 정치 현실과 언론의 역할을 조명한 작품이다.

다니엘스는 이 드라마에서 보도국 앵커 윌 맥어보이 역을 소화했다.

유명 작가 아론 소킨이 각본과 총연출을 맡은 ‘뉴스룸’은 탄탄한 각본과 개성 있는 캐릭터, 날카로운 현실 풍자로 호평받았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클레어 데인즈)과 최고 작가상(헨리 브롬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쇼타임의 ‘홈랜드’(Homeland) 몫이 됐다.

‘홈랜드’는 알카에다에 감금된 미군들이 구출되면서 일어나는 일화를 그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즐겨보는 드라마로 알려진 이 작품은 지난해 에미상에서 작품상 등 총 6관왕을 차지했다.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은 ‘브레이킹 배드’의 안나 건이 받았다.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은 2010년과 2011년도 수상자인 CBS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의 짐 파슨스에게 돌아갔고, 여우주연상은 HBO ‘비프’(Veep)의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가 2연패에 성공했다.

남우조연상 또한 ‘비프’의 토니 헤일이 차지했고, 여우조연상은 ‘너스 재키’(Nurse Jackie)의 메릿 웨버가 받았다. 코미디 부문 최우수 감독상은 미국 현대 가족의 일상을 그린 인기 시트콤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가, 최우수 각본상은 ‘30 록’(30 Rock)이 각각 수상했다.

미니시리즈 또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은 ‘더 빅 씨: 히어애프터’(The Big C: Hereafter)의 로라 린니가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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