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의장 박석규)는 26일 보건복지타운 내 위치한 노인복지관에서 도내 12개 시·군 의회 의장단이 참석하는 제33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협의회장 임기중)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시·군 의회의 주요 현안을 비롯해, 지역축제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조사항 등이 폭넓게 논의된 가운데, 증평군의회에서도 이번 의장단협의회를 통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증평인삼골축제 안내 및 회의장소로 활용된 증평군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보건복지타운 홍보 등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아울러 각 시·군 의회에서도 10월 집중되어 있는 지역별 축제 일정 등을 소개·공유하며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박석규 증평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충북은 다양한 발전의 전기를 마련함과 더불어 충청권 인구가 호남권 인구를 앞지르는 등 앞으로 더 큰 변화가 기대된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충청권에 당면한 현안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충북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역할을 해 나가자”고 밝혔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