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탁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동호회원 3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활기 있는 경기와 응원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됐다.
대회는 11시 개회선언, 박용갑 중구청장의 격려사,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생활체육 탁구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탁구를 사랑하는 에너지가 지역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윤활유가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팀원들 간 경쟁이 아닌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