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공직자들의 단합으로 활기찬 조직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5회 옥천군 공직자 한마음체육대회’를 지난 28일 오전9시부터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군은 직원 간 화합을 위해 본청과 읍·면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4개팀 700명으로 구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단체종목으로 대회를 열었다.
your 옥천, 금강보고, 향수30리, 송글이송알이 4개팀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종목은 바톤릴레이, 꼬리잡기, 줄다리기, 박터뜨리기 등 4개종목으로 각 종목 1, 2등에 각각 20점, 10점씩 부여하고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했다.
1등 금강보고팀(재무과, 주민복지과, 동이면 등 7개부서) 2등 송글이송알이팀(문화관광과, 산림녹지과, 군북면 등 8개부서) 그리고 your 옥천, 향수30리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체육대회 시상은 종합우승, 준우승, 화합상으로 전직원에게 상품이 돌아갈 수 있도록 700개를 준비했으며 잡곡 또는 생활필수품으로 마련했다.
오후 1시부터는 10개팀 정도가 참여해 장기와 기량을 펼치는 화합행사를 열었다.
시상품은 농산물상품권으로 최우수팀(70만원), 우수팀(50만원) 인기·장려팀(각각 30만원), 참가6개팀(각각 20만원)에게 돌아갔다.
군북면 이세은 주문관은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평소에 자주 보지 못했던 직원들과 경기하고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게 돼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그 동안의 피로가 한꺼번에 풀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