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제작업체로부터 처리기 4대를 지원받아 현장에서 80%정도를 직접 감량 처리하고 나머지 부산물은 별도로 퇴비 등으로 재활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음식물쓰레기 Zero화를 위해 대전시 자원순환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음식물쓰레기 기동처리대책반 등을 행사기간 동안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는 많은 내?외국인들에게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시가 지난해 행사를 치르면서 발생된 음식물 쓰레기가 1일 평균 약 300kg 정도로 발생된 음식물쓰레기는 수집?운반?처리 등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처리함에 따라 처리과정이 번거롭고 별도의 비용이 소요되는 등 비효율적인 측면을 개선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음식물쓰레기가 없는 친환경 행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